일상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나의 이야기와 공감이 되어서 평범한 힐링을 주는 불편한 편의점
여덟번째 도서 불편한 편의점 리뷰합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로 소설이 진행됩니다.
지갑을 잃어버린 편의점 사장님
그 지갑을 찾게 도와준 노숙자 독고
처음에는 고마움에 밥 한끼 먹여 보냅니다.
야간알바가 필요한 사장님이
독고를 고용하면서 소설은 진행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시현
오전 알바를 담당하면서 편의점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오씨
이 인물들과 이 사람들의 주변 사람들
손님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우리와 비슷합니다.
누군가의 가장이고
누군가의 딸이며
누군가의 아들입니다.
누군가의 어머니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입니다.
이 책은 단편단편 이야기로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배경은 같지만
한 사람 한사람의 시점으로 책이 이어집니다.
강은 빠지는 곳이 아니라 건너가는 곳임을. 다리는 건너는 곳이지 뛰어내리는 곳이 아님을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이다.
삶을 끝내려고 했던 사람이 말하는 말이다.
사람이 힘들때 좋은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
부끄럽지만 살기로 했다
별다른 이유 없이 나의 마음속에 와닿았다.
“다시 물어봐요. 왜…… 그만둔 건지. 뭐…… 힘들었는지. 아줌마 아들만이 알잖아요.
아줌마도 아줌마 아들일이니까 .....알아야하고요...
“그거예요.”
“뭐가요?”
“들어주면 풀려요.”
“아들 말도 들어줘요.
그러면…… 풀릴 거예요.
조금이라도.”
사람이 힘든일을 말하지 않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또는 들어주지않아서
우리는 왜 말하지 않는지 답답해 본전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우리가 들으려고 했는지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한다.
“큰앤지 작은앤지 암튼……
하나가 그러더라고요.
이제…… 원 플러스 원 아니잖아요.”
불편한 편의점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1+1이야기입니다.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보면서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로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소소한 감동도 있고
주변에서 본 이야기라 공감도 되고
제가 위로받기도 하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소소한 감동을 원하시는 분들
위로를 받고싶은 분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불편한 편의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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